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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수원시 영통구 맛집 : 소고기가 가득한 나주식 맑은곰탕 윤가곰탕

 

 

 

 

 

윤가곰탕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345번길 7 영통트리플렉스
매일 11:00~22:00
매주 일요일 휴무

주차 가능 (매장에서 주차확인 요망)

 

 

 

 


 

 

 

 

 

예전에 3년 전 쯤인가?

이영돈 PD가 진행했던 엑스파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한참 동안을 줄을 서야 곰탕을
먹을 수 있었다고 하는 영통구 맛집 윤가곰탕.

 

 

 

 

 

 

 

 

 

 

매일 새벽에 매장에서 직접 끓인다는 한우곰탕.

 

 

 

 

 

 

 

 

 

 

여러 차례 방문하는 동안 가격의 변동이 생겼고,
또 음식의 크기가 간소화되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특"크기가 있었어
욕심에 매번 특을 주문해 고기를 엄청나게 남겼었다.
보통으로 먹으면 고기가 부족하고, 특은 넘치고.
크기를 하나로 단일화시키고 가격은 11000원인 양이
내가 원하는 적정량의 고기가 들어있었다 !

 

주말 점심과 저녁 사이에 애매한 시간에 방문해서
운 좋게 대기 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애매한 시간의 식사라 당연하게 기다리는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딱 한자리 남아있어서 바로 착석 !

 

 

 

 

 

 

 

 

수원시 영통구 맛집 윤가네곰탕은
김치의 맛이 다소 떨어진다. 내 입에만 그런지
궁금해서 후기들을 찾아보니 내 입맛과 비슷하더라.

그래서 김치보다는 제공되는 생양파와 먹는 게
더 맛있다. 김치는 약간 씁쓸한 맛이 도는 것 같다.

깍두기 역시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아 아쉽니다.

 

 

 

 

 

 

 

 

 

기름기 없는 맑고 투명한 곰탕 국물에 간이 되어있다.
싱겁게 먹는 내게는 짜서 아쉽지만 고기의 양이며
고기의 질이며 어느 하나 빠지는 게 없어
집에서 꽤 먼 거리이지만 종종 찾는 곳이다.
맑은 국물이라고 해서 맛의 깊이가 없지 않다.
방문하기 전 혹시 간 안된 곰탕을 먹을 수 있는지
여쭤봐야지 하고는 매번 까먹고 만다..
집에서 수원 영통까지 30km 정도를 달려가야 하는데
가는 길에 너무 배가 고파져서 국물 한 수저 먹는 순간 아차 - 한다

 

 

 

 

 

 

 

 

 

 

맑은 국물에 넉넉한 소고기양으로,
고기를 절반 이상 건져 먹은 후 공깃밥 절반을
말아서 고기와 함께 먹었는데도 결국 밥을 남겼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건져서 양파 위에 올려
된장 조금 올려 양파 쌈으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 !
유난히 윤가곰탕에서 먹는 양파가 맛있어서
방문했던 이 날에도 2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곰탕 한 그릇에 10000원이 넘는 가격이라,
다소 비싸게 느껴질 수가 있지만 그릇 안의 고기를 보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오히려 윤가곰탕에서는
수육을 먹는 것보다 곰탕이 가격대비 좋을 것 같다.


손님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맛집이라, 직원분들의
친절함 또한 기대하기 어렵다.
손님들이 사용했던 물수건으로 테이블을 닦는 모습이
비위생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음식에 비해 포장해도 맛있을 것 같지만
유난히도 맛있는 양파를 리필해서 먹을 수 있고,
또 뜨끈한 국물을 천천히 식혀가면서 먹기에는
매장식사가 최고인 것 같다.
인심 좋은 수원 영통구 맛집 윤가곰탕은
추가 공깃밥을 무료로 제공하고있다 :-)

포장 손님도, 혼밥손님도 유난히 많았던 맛집.

 

 

 

 


 

 

 

 

 

가격 : ★★★★☆

분위기 : ★★★☆☆

맛 : ★★★☆☆

위생 : ★☆☆☆☆